한류 정원·K아트 섬…창원 '미래형 관광도시' 만든다

입력 2024-02-19 19:09   수정 2024-02-20 00:24


경남 창원시는 올해 ‘미래형·거점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섯 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대상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포함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근대 박물관마을 관광명소화,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 등이다. 총사업비는 1433억원이며 이 가운데 국·도비가 863억원에 달한다.

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추진하며 올해 사업별로 기본계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은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13만여㎡의 미래지향적인 한류테마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은 진해구 명동·경화동,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주요 관광시설에 한국의 멋을 보여줄 우수한 문화, 예술, 기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인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8799억원으로 정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비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신규사업 13건 154억원, 공모사업 26건 604억원, 계속사업 101건 8041억원 등이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을 비롯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 창원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선도형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글로컬대학 사업,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이 신규·공모 사업으로 포함됐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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